2025 사시사철 굿이여 "도깨비굿" 6월28일

2025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대표적인 농악 연행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사라져가는 농악의 다양한 모습을 사시사철 대표적인 농악 연행을 '보며' 즐기는

굿 공연 시간을 가지고 광산농악의 맛과 멋을 전승자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듣는' 광산농악 데다보기 시간이 있습니다!

광주 남구 양과리에 있는 얼쑤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에 모여

우리 가락을 배우고 즐기는 직장인 풍물패입니다.

이번 공연할 "흥겨운 사물놀이"는 비록 서툴지만 서로의 호흡에 맞추어

흥겹게 즐기는 사물놀이를 선보입니다.

“물 아래 김서방~ 내액 좀 가져가소~”

흔히 김서방이라 불리는 도깨비는 우리에게 매우 친근한 존재로

장난도 좋아하고, 씨름도 좋아하고, 어리숙해서 사람들에게 잘 속기도 한데요.

하지만 도깨비에게 진심으로 소원을 빌면 도깨비가 꼭 들어준다고 해요.

그래서 마을굿이 있을 때는 마지막에 마을민들의 소원을 모아 도깨비에게 빌었는데요~!

이번 도깨비굿은 사라져 가고있는 도깨비를 불러모아

도깨비가 좋아하는 두두리 타악과 함께 모두 같이 소원을 빌어보는 공연 이예요~!

데다보기는 들여다본다는 광산농악의 악기별 유래와 전승과정과 광산농악의

맛과 멋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인데요!

이번 주제는 아랫놀음이 풍부하며 잔발치기가 많고,

웃놀음은 채발림이 흥겹고 너름새가 많은 것이 특징인 '광산농악의 설장구' 멋을

광산농악의 김용석 전승교육사께서 설장구에 대한 궁금증을

쉽고 재밌게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