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사시사철 굿이여 "GOOD 시장" 9월28일

2024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사시사철 굿이여 "GOOD 시장"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대표적인 농악 연행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농악을 소재로 현시대의 예술과 접목하여 새롭게 해석하여 보여주는 창작공연 한마당으로

농악의 미래를 보여주는 공연과 농악에 대해서 직접 몸으로 알아가며 체험하는

스탬프 투어도 하고 선물까지 받는 사시사철 굿이여!

고깔농악으로 유명한 광산농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농악으로

타악기의 신명과 멋드러진 춤, 남도 특유의 걸쭉한 소리와

잡색들의 해학적인 몸짓이 어우러진 종합예술공연으로

사시사철 굿이여 시작을 신명나게 열어준다.

시장상인들의 흥과 멋을 다양한 우리가락과 해학적인 연기를 통해

시장이 가지고 있는 놀이적 이미지인 전통연희를 보여준다.

시장의 새벽을 여는 칠채장단을 시작으로 역동적이고 남성스러운 북 놀음,

통통 튀기는 장구놀이, 벅구춤, 버나놀이는 흥과 신명의 도가니를 만들어

그 여운을 모두에게 간직할 수 있게 하는 마당이다.

풍물세상 굿패마루(이하 “마루”)는 놀이꾼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기예를 펼쳐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 교육사업기획, 공연강습을 통해 풍물굿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힘!

그 역동성으로 흥과 신명의 문화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마루는 세계화속에 문화 한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통문화의 얼과 정신을 알리고,

늘 우리 조상들의 온고이지신과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전통타악의 맥을 잇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풍물세상굿패마루는 열성을 다해 활동하고자 합니다.

아득한 옛날부터 지금까지 시장은 사람들의 삶과 떼어낼 수 없는 “모이는 장소” 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장이 서면 빠지지 않았던 게 우리의 음악이다.

풍물세상굿패마루는 직접 시장상인이 되어 서로의 삶을 위로하고,

함께하는 농악의 대동정신의 뜻을 이어가며,

전통예술의 향기가 묻어 있는 지역적인 특징과 현대를 접목한 창작으로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악기체험만 하는 농악에서 벗어나 문굿의 통과절차인

수수께끼 풀이, 두레굿에 기반한 큰기의 깃발싸움, 악기 두드림을 통한 액막이,

꽹과리를 훔친 도둑을 처리하는 도둑잽이, 노동을 유희로 풀어내는 들노래 등

다양한 농악체험을 스탬프투어를 통해 생생히 체험해 보고 선물도 받는 시간이다.